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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11일 4층 대강당에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현장에 종사하는 관계자가 모여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의 시작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경험을 나누고 센터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고재욱 소장의 개회사와 김은경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과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개 및 역할(응급의학과 황윤정 교수) ▲정신의학적 이해(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 ▲준비와 운영(응급진료파트 최수진 파트장·임상전담간호파트 오단비 코디네이터) ▲사회사업팀의 역할(사회사업팀 박미나 사회복지사) 등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5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신응급 현장대응 및 관리’를 소주제로 ▲정신응급환자 관리: 과거와 미래(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영 상임팀장) ▲정신응급환자 현장대응 운영 및 관리(경기남부경찰청 박양재 현장강사) ▲정신응급환자 이송환경 개선 제안(경기도소방재난본부 길진혁 소방위) 등 3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고재욱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관계자와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권역 내 정신응급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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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프래자일과 함께 도자 전시 ‘FRAGILE RELAY EXHIBITION’ 개최Mono – Nouveau 참여 작가 최수진 작업, 은 촛대, 2022, 손성형, 혼합소지, 1260도 산화소성, 은칠 후 재소성, 연마 후 발수처리, ⌀75 * 210 긴 검은 네모, 2022, 손성형, 혼합소지, 1260도 산화소성, 연마 후 발수처리, 742 * 43 * 42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프래자일(FRAGILE)은 다움(DaOoM)과 함께 ‘FRAGILE RELAY EXHIBITION’을 개최한다. 전시는 총 세 번으로 ‘Mono - Nouveau’를 시작으로 ‘Still Moments’, ‘Rectangle’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전시 ‘Mono - Nouveau’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Mono - Nouveau는 ‘하나의 새로움’이라는 뜻으로, 전시는 5명의 현대 도자 공예가 박민숙, BODERLINER(박래기X임지우), 윤지훈, 최수진이 오늘날의 총체 예술을 선보인다. 조명, 그릇, 가구 등, 흙으로 만들어진 다섯 작가의 사물은 하나의 공간에서 새로운 미감의 통합을 이뤄낸다. 두 번째 전시 ‘Still Moments’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세 명의 공예가 오선주, 정지원, 최문정의 작업을 이들이 포착한 일상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 포착된 일상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작업에 녹아들어 공예가의 손끝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세 번째 전시 ‘Rectangle’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세 명의 공예가 김소연, 나채현, 유희송은 흙을 재료로 만든 각각의 조각을 조합해 사물을 완성한다. 이들은 독립된 조각을 조합해 작업한다는 공통점을 지니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은 각기 다른 형태를 지닌다. 전시는 사각형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 작가의 고민이 담긴 사물과 그 제작 과정의 부산물을 함께 선보인다. 모든 전시의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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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 예측불가 행동이 눈에 띄는 변호사로 등장! 남궁민과 숨겨진 과거 스토리에 관심 집중‘천원짜리 변호사’ 이청아의 등장이 새롭다.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에서 대형로펌 백의 에이스 변호사 이주영으로 변신한 이청아가 예측불가한 독특한 행동으로 첫 등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이브 헤어가 눈에 띄는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지훈(남궁민 분)의 검사 시절 재판을 앞둔 법원 남자화장실에서 그와 조금은 특이한 첫 만남을 가진 주영. 거기에 상대편 변호사라는 정체를 숨긴 채 느닷없이 꼭 승소해달라는 말을 내뱉으며 지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재판이 끝난 뒤 다시 마주친 주영에게 지훈이 화를 내자 자판기 커피를 사주며 자신의 진심과 함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오해를 풀기도. 이후 재판에 진 쪽이 술을 사자는 내기를 걸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능력있고 당당한 매력에 미모까지 완벽한 완성형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이청아. 이덕화의 방에 놓여있는 사진에서 현재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을 배경으로 찍힌 주영의 모습을 빌어 과연 어떤 숨은 사연이 있는지 앞으로 밝혀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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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원 학생 작품 4개 영화제 잇따른 수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방송을 전공한 감독들의 작품이 연달아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영상교육의 메카로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영상원 방송영상과 이용석(예술사 졸업) 감독이 연출한 <한끼>와 영화과 이대영(전문사 2년) 감독의 <달리기>가 각각 제52회 대종상 단편영화제 대상과 감독상·심사위원특별상을 차지했으며, 영화과 최수진(전문사 3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연인들>이 제10회 파리한국영화제 FlyAsiana 최우수단편상을, 영화과 홍기원(예술사 졸업) 감독의 <타이레놀>은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2회 대종상 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 이용석 감독의 <한끼>는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을 위해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엄마의 복수극으로 2014년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감독상과 심사위원특별상으로 2관왕을 달성한 이대영 감독의 <달리기>는 탈북소년이 설장고 단독공연을 하면서 탈북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한(恨)의 정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내 한국적 전통가락에 ‘탈북’이라는 시사성을 담은 작품으로 제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10회 파리한국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단편영화부문에서 FlyAsiana 최우수단편상을 거머쥔 최수진 감독의 <연인들>은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하고 자기 애인을 소개시키려던 게이 아들이 아버지의 불륜을 목격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제13회 아시아나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홍기원 감독의 <타이레놀>은 취업 최종 면접장에서 면접관의 질문에 모범답안으로 답하는 주인공의 결코 모범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과 최근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지(땅새) 역으로 맡아 호평받고 있는 연극원출신 배우 변요한의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로 52번째를 맞이한 대종상 단편영화제는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이 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로 11월 20일(금)에 개최되었다. 한불 영상문화 교류협회 1886의 주최로 10회를 맞이한 파리한국영화제는 10월 27일(화)부터 11월 3일(화)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 프랑스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해외 우수단편영화 초청상영으로 구성된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대안적인 단편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하는 세계 최초의 기내영화제로 11월 5일(목)부터 11월 10일(화)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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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이선태·차진엽…스타 현대무용수 9인의 무대현대무용 '전미숙의 아모레 아모레 미오' 출연(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으로 얼굴을 알린 현대무용가 최수진, 이선태, 차진엽을 비롯한 스타 현대무용수 9명이 한 무대에 선다. 내달 5일과 7∼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현대무용 '전미숙의 아모레 아모레 미오'(Amore Amore Mio)에서다. '댄싱9'에 출연한 최수진, 이선태, 차진엽과 지난해까지 한국의 대표적 현대무용단인 LDP(Laboratory Dance Project)무용단을 이끈 신창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동규 LDP무용단 대표,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주목받는 김보라, 위보라, 정태민, 박상미가 그들이다. 이선태와 정태민만 이번에 새로 합류했고 나머지 7명은 모두 2010년 초연 멤버다.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안무한 이 작품은 깨지기 쉬운 사랑과 이에 대한 두려움, 인내, 구속, 상처 등 사랑을 둘러싼 다양한 감정과 해석을 몸으로 풀어낸다. 초연 당시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춤비평가회의 춤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미국 스타일의 현대무용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육완순 안무가,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예술감독과 함께 1998년 미국에서 발간된 '세계현대무용사전'에 이름을 올린 한국 현대무용가 7명 중 한명이다. 최수진 관람료는 2만∼5만원. 문의 ☎ 02-746-9315. kje@yna.co.kr